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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애정이 시들어 가네요.
등록일2017-04-16
작성자애정이필요해
이메일vima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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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라톤이라는걸 이 대회를 통해서 접하게 되어 3년째 참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도중 다리가 삐끈하여 거의 마지막 주자로 달리고 있었는데..

 

1. 출발전 말해줬던 이온음료 및 간식거리는 보이지도 않고(수량부족으로 보임),,, 다만 마지막 쉼터?에서는 있더군요,,, 다 먹어도 좋다고 막 권하는거 보니 그쪽은 많이 남은듯,,,

2. 마지막 주자 다 뛰지도 않았는데 다 치우려고 버둥버둥하는 모습.... 힘겹게 뛰고 있는데 재촉하는것도 아니고,,, 이럴꺼면 동호회 같은 잘 뛰는주자만 모집하지 굳이 기록 안나오는 참가자들 모하러 모집하는겁니까? 그렇다고 제한시간인 3시간안에 못들어오는것도 아닌데....

3. 접질러서 도착하고 의무천막을 찾아갔습니다. 물파스나 스프레이파스 한번 뿌리려고,,, 없더군요... 그냥 할말 없습니다.

4. 매년 느끼는 거지만 달리기 하는 분들과 일반 취미활동하는 분들과(자전거및 산책등) 같은 길을 사용하니 좀 불편한감도 있습니다.

 

일년에 6번정도 달리기를 하는데 다른곳과 비교해서 준비운동 철저히 시켜주는거 정말 맘에 드는 대회입니다. 헌데 가면 갈 수록 뭔가 부족해 지는 느낌 지울 수 없네요.

 

저의 첫 도전 대회라 내년에도,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 싶은 애정이 가는 삼대하천,,,

조금 더 애정을 가지시고 운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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